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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실추된 명예 찾도록 힘쓸 터

기사승인 2021.03.03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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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문화관광재단 장성국 대표이사의 입장문 -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단 내부문제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2019년 4월부터 초대 대표이사로서 재임하여 오는 동안 업무중심조직으로 매진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건에서도 성과를 내기위해서 재단직원 대다수가 함께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6개팀 중 1개팀이 팀장 주도하에 내부문제를 외부로 확산시키면서 조직 흔들기를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질의 발단은 팀장본인의 부장승진 건으로 시작하여 팀내 직원들의 현안과 연계시켜 2020년 7월부터 불순한 의도로 진정서 문건을 만들었습니다. 2020년 재단 인사위원회 승진심사결과 2020년 9월 11일 누락사실을 확인한 후 2020년 9월 14일 국가기관에 진정서를 접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용노동청 익산지청에서 그 결과를 2021년 1월 14일 통보하여왔고 이에 대해서 재단이사회를 통해 징계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고용노동청 조사에서 어느 것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피해자 주장을 일부 인용한 결정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사회 징계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행정적인 조치로 일단락되리라고 생각했지만 특정팀장 중심으로 소수인력이 계속 외부로 사건을 확대재생산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단어를 내세워 사실 확인도 안한 편향된 보도는 저와 직원들에게는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우리 익산시민과 재단직원들을 위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고용노동청 진정사건외에도 연이어 여러가지를 부각시켜 재단 직원들에게 상처와 좌절을 주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코로나팬데믹이라는 제한적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해 익산역 구도심 할로윈 관광프로그램을 10월에 추진하였습니다.

대다수 직원들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행사진행에 혼신을 쏟고 있는 시간에 내부자료가 외부로 유출되어 언론으로부터 수의계약의혹제기 보도가 있었습니다.

계약업체와 결탁된 양 왜곡보도되었지만 결코 그런 사실이 없었으며, 한국관광공사 평가 1위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사기저하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재단직원들의 업무편의를 위한 업무용차량을 운영해왔습니다만, 할로윈관광 행사기간에 밤늦게 아침일찍 현장점검 등 업무와 연속된 차량운영을 대표이사 출퇴근용도로 사용하였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출퇴근 사용으로 공유재산의 사적사용, 수익금지를 위반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한 직원은 고용노동청에 대표이사를 임금체불로 처벌을 원한다고 신고한 일이 있었습니다. 초과근로절차와 근거도 없이 초과근로 사실을 주장하면서 이에 해당 초과근무 임금을 체불하였다는 것입니다. 해당 건은 고용노동청에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임금을 체불한다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는 일이며, 과거 업무 악습의 반복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인내하고 관용을 베푸는 것이 재단조직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의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해서 저의 명예와 재단직원들의 실추된 명예를 찾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년간은 일부 직원의 극단적사고와 일탈행위로 조직전체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렸던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이시기는 저의 임기말이며, 대표이사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연임이슈가 공론화되고 있어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의 의도나 생각과 달리 직장내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조직흔들기는 저의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이번 공모에 응하지 않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익산문화관광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꼭 필요하고 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직내부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1. 03. 02.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장성국 드림

익산시민뉴스 webmaster@iscmnews.com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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