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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작은소동, 연극 '할머니의 레시피' 10월 공연 개막

기사승인 2024.10.04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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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인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하 작은소동)이 2024년 지역대표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레파토리 공연 <할머니의 레시피>의 10월 공연을 오는 9일(수), 10일(목) 오후 4시와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 사진제공 = 극단 작은소동

1995년 창단된 극단 작은소동은 대표 작품 <할머니의 레시피>, <경로당 폰팅사건> 등 30여 년 간 공연 580여 회를 개최해오며 익산 지역 연극발전의 뿌리가 되어온 단체이다. 또한 작은소동은 ‘익산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지역 축제 연계 공연관광·마케팅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익산의 대표 공연단체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제공 = 극단 작은소동

이번에 선보이는 두 번째 레파토리 공연 <할머니의 레시피>는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이미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특히 외할머니와 손녀가 알콩달콩, 티격태격엮어가는 맛있는 시골생활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소환하는 작품이다. 8월에 진행된 1회 공연에는 약 19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와 큰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연극 <할머니의 레시피>의 티켓은 구글폼 온라인 예매(https://forms.gle/C5UkNFQCcCdXTeGw8)를 활용하여 예매하거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더불어 <삶이 곧 레시피!>, <혼밥이 싫어!>, <우리는 가족!>, <오늘부터 가족?>, <새로운 가족!>, <얘도 가족이에요!> 할인 등 다양하고 즐거운 할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극단 작은소동의 이도현 대표는 “연극 <할머니의 레시피>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추억과 기억의 한 자락을 열어볼 수 있는 시원하고 달달한 팥빙수 같은 공연”이라고 말하며, “할머니와 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던 그립고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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