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사)새벽이슬의 실무지도자들이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인정받아 모범 청소년 지도사 2명이 표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김미경 사무처장이 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 새벽이슬)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미경 사무처장은 국제성취포상제와 자기도전포상제 포상담당관으로, 평소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청소년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미경 사무처장은 “남들보다 늦게 청소년지도사가 되어 잘 할 수 있을지 늘 고민이었는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혁 팀장(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활동팀)은 새벽이슬 출신으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지도자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 박성혁 팀장이 싱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 새벽이슬) |
박팀장은 “함께해주신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사)새벽이슬 박영권 이사장은 “새벽이슬 출신들이 청소년실무지도자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도력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벽이슬은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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