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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익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의 임산부면 이용 가능하며 기본 인적사항과 진료병원, 복용약물 등 정보를 등록할 경우, 출산 전·후 진통 및 출혈 등 응급상황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응급처치 및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119로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가까운 산부인과 또는 보건소에 비치된 리플렛 신청서를 작성해 소방서(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익산소방서 대응예방과(☎839-3262)로 전화하면 된다.
김상곤 서장은 “안전한 출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분만 장비 확보와 구급대원들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에서 올해 상반기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임산부 57명을 대상으로 6개 항목(신속성, 친절도, 전문성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10점 만점 중 매우 만족에 해당하는 9.92점을 기록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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