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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와 국제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4.08.07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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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인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 원광대학교

지난 1일 익산을 방문한 페르난데즈 대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원광대와 익산시를 비롯해 전국여교수협의회,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돌아봤으며, 원광대에서는 박성태 총장과 수도권 집중현상 속에서 지방교육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방교육 선진화 및 국제화를 논의했다.

특히 토론을 통해 서유럽국가 농생명 기술과 경험 교류, 동유럽국가 의료서비스 증진 기여, 정신건강 및 통합의료 정신이 포함된 전북 문화체험연수 교류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유럽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농업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호라이즌 유럽’이라는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지위를 획득한 한국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전북을 대표하는 사학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고, “수도권 과밀집 및 초고령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선도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요청받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지역 정책에 발맞춰 생명산업 분야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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