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가구 80여 명의 주민 중 10명 사망하고 5명은 현재 투병
환경적 측면에서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지하수, 지표수, 악취검사 등 오염원 조사를 실시하고 의학적 측면에서는 암 발병 분석을 위해 정밀역학조사를 중앙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지역주민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국가 암검진 사업에 포함시켜 주민건강검진을 실시 주민들의 암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 장점마을의 모습(사진 = 오명관) |
정헌율 시장은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암 발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안전한 상수도 공급에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입구에 있는 표지석.(사진 = 오명관) |
주민들은 2000년대 초 마을 인근에 들어선 비료공장에서 흘러 내려온 오염수와 지하수가 섞인 물을 마시면서 발병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나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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