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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아르케, '제1회 시민 낭독극 페스티발' 연다

기사승인 2016.05.15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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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스티벌 공연 관람료는 '라면' 또는 '책' 한 권

올해 소극장 아르케 10주년을 맞아 익산연극협회와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이하 작은소동)이 오는 23일(월)부터 익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제1회 시민 낭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작품을 정해 참여하게 되며 매일 한 팀씩 관객들에게 낭독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23일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 낭독극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전북제일고등학교동아리 ‘작은 고추가 맵다’, 25일 참살이 협동조합의 ‘커피여행’, 26일 아리아리, 인형극단 27일 ‘꿈초롱 인형극단’, 28일 ‘동련교회’, 29일 원광대학극회 ‘무한대’, 총 7팀이 다양한 작품을 가지고 참여한다.

특히 일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강아지똥’을 수화로 공연 할 예정이다.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6월 3일부터 19일까지 '할머니의 레시피' 낭독공연이 올려진다.

또한 시민 낭독극 공연에 앞서 오는 19일(목) 연극개론(최성진 선생님), 20일 마임배우기(최경식 마임리스트) 21일 연극놀이(한유경 배우)를 통한 일반인체험교실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반인들이 연극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낭독극 페스티벌은 익산 시민 모두가 창작의욕 고취와 익산연극 활동의 활성화, 익산연극의 균형발전을 도모 하자는 의미로부터 시작됐으며 시민들을 이번 낭독극을 통해 시민들의 창작활성화와 연극예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 낭독극 페스티벌 공연의 관람료는 라면과 책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모아진 공연물품은 가정의 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역에서 원광대학교 방향으로 약 300여 미터(도보로 약 3~5분 거리)에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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