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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중·남중 학생들, '직업 세계를 배우다'

기사승인 2014.11.16  2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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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남중학교와 이리동중학교 학생 30여 명은 지난 15일(토)에 다양한 직업 세계를 배우기 위해 직접 체험에 나섰다.

이들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에 익산교육지원청에 모여 첫 번째로 부송동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찾아 꽃을 가꾸고 꾸미는 이색 직업인 '플로리스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꽃의 향기를 맡으며 일을 하는 플로리스트에 관심을 보인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가 이동섭 씨가 한 학생에게 톱으로 연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어 낭산면에 위치한 한 승마장을 찾아 직접 말에게 먹이(당근)를 주는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말 앞에서 당근을 주기도 했고, 또한 몇 명의 학생은 말에 올라타 '기수'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 플로리스트(왼쪽)와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점심식사 후, 귀가 즐거워지는 연주가를 찾아 다양한 연주를 들으며 호기심 눈으로 지켜봤고, 각자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톱으로 연주되는 소리에 학생들은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군산 철새축제장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 후 느낀점을 발표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짧지만 다양한 직업체험을 마쳤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꿈이룸터 허대중 이사장은 "중학생 시절부터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그것은 바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해주는 것 만큼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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