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과속 차량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 시설 개선이 요구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이에 익산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회전교차로 설치에 나섰다. 아울러 운전자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익산경찰서의 협의를 거쳐 신호, 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웅포 송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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