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마한로타리클럽(회장 유화석)이 오늘(31일) 시청을 방문해 라면 4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이날 기탁된 물품은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은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시설로 익산에는 3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아동 89명이 생활하고 있다.
유화석 회장은 "아동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 생필품 나눔, 연탄 나눔, 사랑의 한 끼 나눔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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