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가 오늘(17일) 익산시를 찾아 청소년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담은 전통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행사와 여성가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판매 장터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을 위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기계발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