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3일 오후 17시경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에서 발생한 산악산고 등산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금마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금마면 정상 부근에서 하산 중이던 등산객이 낙상하여 발목통증의 고통을 호소하며 거동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접수한 익산소방서 금마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가 신고자와 통화하면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요구조자 임 00(남, 60세)에게 드레싱과 부목처치 등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구급차까지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익산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 최근 코로나19로 피로한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산악사고도 증가하는 중이라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 상태를 체크해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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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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