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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부권 ‘가족 문화 나들이’ 명소 부상

기사승인 2021.05.03  2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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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과 금마면 일대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포함한 관광 요소가 더해지면서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에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룡테마공원에 더블돔슬라이드, 미로찾기, 시소 등 놀이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말이면 하루 평균 최대 1천3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와 함께 시는 최근 화석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와 저학년 초등학생을 위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 등반 테마시설 ‘아트클라이밍’, 복합 놀이시설 ‘트램폴린’, 가족 체험시설 ‘레이저테그’등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안전 점검과 시범운영을 거쳐 6월 하순쯤개장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공룡테마공원에 있는 공룡(브라키오사우루스) 조각상에 높이 22m의 타워와 포토존, 슬라이드 등이 추가로 설치되면 더욱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어 왕궁리유적전시관 일원에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왕궁 ICT역사관과 가상체험관이 조성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14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기존 왕궁리유적전시관을 증축해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가상체험관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 개관될 전시관은 국내 박물관에서는 최초로 구현되는 기술이 접목돼 백제 왕궁의 조성과정과 발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또한 백제왕도의 익산천도 과정과 발굴된 문화재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AR과 VR,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형 신규 콘텐츠 개발로 역사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밖에도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조성 중인 어린이 박물관까지 완공되면 익산 동부권 일대가 야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책 장소와 더불어 역사와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 일대에 다양한 문화, 체험시설이 들어서면서 나들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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