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
명절 장보기로 무거운 짐과 함께 승·하차하는 노인들을 보면 안타까움과 함께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서포터즈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10명의 서포터즈들이 북부시장 장날인 지난 24일과 오는 29일 이틀 동안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펼치면서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포럼 및 여성정책 추진 아이디어 공모, 모니터링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성인지적 관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김채숙 단장은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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