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에이치앤씨가 익산제4일반산단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지난 23일(수) 시청에서 최관호 ㈜라온에이치앤씨 대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라온에이치앤씨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유아, 위생, 생활용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모유저장팩, 이유식저장팩, 이불팩, 의류압축팩, 젖병솔, 일회용젖병 등이 있다.
2014년 설립 이래 2017년까지 매년 수출 70% 이상, 매출 7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2018년 이후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외 수출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동남아 등 국내에 비해 큰 해외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통하여 신제품 개발하고 원가절감 및 안정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 투자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써 주신 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내실있게 성장하여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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