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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희 "김수흥 후보의 정책공약 검증 토론회 거부" 표명

기사승인 2020.03.25  12: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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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는 지난 24일(화) 오전 10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김수흥 후보의 정책공약 검증 토론회 거부에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내일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일로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며 나라와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공론의 장"이라면서 "그런데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심지어 후보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암담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정말 이러다 국회의원 선거가 깜깜이 투표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고 말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주에 고상진 후보와 함께 김수흥 후보에게 정책공약 검증 긴급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고, 김수흥 후보 또한 지난 당내 경선에서 이춘석 후보에게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기에 긍정적 답변을 기다렸다"며 "그러나 김수흥 후보는 사실상 불참 의사를 밝혔고, 심지어 지역 언론과의 일체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법정 토론회 1회 외에는 어떠한 인터뷰나 토론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고 전 예비후보는 밝혔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저는 순간 두 귀를 의심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수흥 후보는 시민위에 군림하고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방자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으로 정책공약 검증 따윈 필요 없고 빨리 시간만 흘러가라는 태도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김수흥 후보는 그동안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하지 않고 뭉개기로 일관해 왔다"며 "후보자의 정치철학, 정책공약, 선거운동에 대해 평가와 검증을 받는 것은 후보의 당연한 의무로 만일 이것을 거부하고 피하려 한다면 애당초 후보로 출마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전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판단을 위해서 후보자들의 토론문화는 기본이며 정착돼야 한다. 김수흥 후보는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당연히 정책공약 검증토론에 응해야 하고, 집권 여당 후보가 선거문화를 선도하기는커녕 기득권에 안주해 불공정한 선거를 하려 들면 이는 후보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고 재차 비판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김수흥 후보는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익산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거를 위해서 당연히 후보자 정책공약 검증 토론에 응해야 한다. 만일 김수흥 후보가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끝내 후보자 정책검증 토론을 거부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수흥 후보가 져야 할 것이다"며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교만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치인, 김수흥 후보는 우리 익산시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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