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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소년수련관, '따뜻한 온기 더하기' 연탄 나눔봉사

기사승인 2019.11.11  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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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진입하는 입동이 지난 바로 다음 날,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익산지역의 청소년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일(토)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익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권택용) 공동주관으로 따뜻한 온기 더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COVO' 소속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 40여 명이 함께 동산동과 갈산동 지역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3가정에 300장씩 연탄을 전달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연탄 나눔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이마에서는 연신 구슬땀이 흘렀지만 흐뭇한 미소와 콧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임동원(고3/꿈너머꿈대안교육위탁기관) 학생은 “연탄은 무거웠지만 비어있던 연탄창고가 가득 채워져 가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고, 할머니께서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근 관장은 “사랑나눔콘서트, 쌀, 라면 나눔 봉사, 연탄나눔 봉사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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