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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익산예술제가 오늘(20일) 28일까지 9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과 배산체육공원, 문화예술의 거리 등에서 '나누리 함께하리! 익산예술' 이라는 주제로 공연(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협회)과 전시(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24일(금) 배산체육공원에서 개막식 부대행사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무용협회 주관으로 익산무용제-3·1운동 100주년기념 '그날'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25일(토) 오후 7시에는 연예협회 주관으로 제25회 솜리가요제가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6일(일) 오후 4시에는 국악협회 주관으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국악공연 '풍류'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협회 주관으로 연극 '문용기, 기억하여 새기다'가 공연된다.
마지막날인 28일(화) 오후 7시에는 음악협회 주관 '2019 Music Festival'이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제48회 익산미술협회 회원전'이 이뤄지고,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및 제38회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올해에 열리는 예술제가 시민들과 예술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익산예술인들의 정서와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예술제를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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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