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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웅포면에 아름다운 나눔 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11년째 어김없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데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웅포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종석)에 지정 기탁했다.
웅포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 대표는 농장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억7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폭염으로 인해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웅포면 경로당(23개소)에 총 5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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