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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학로 및 원룸 밀집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기사승인 2018.09.20  0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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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다가오는 양대체전을 맞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신동 대학로와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와 청소대행업체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신동 대학로와 원룸 밀집지역을 구석구석 순회하며 집중단속활동을 펼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과 혼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자를 색출하여 불법투기 적발 20건, 현지계도 122건의 실적을 거뒀다.

단속결과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단속반을 계속 운영해 집중단속지역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여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 등과 같이 생활환경을 해치는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켜나갈 계획이다.

청소자원과 배규진 계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며 “올해 양대체전를 계기로 시민여러분도 쓰레기 분리 배출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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