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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협력업체와 상생발전 공유 확대한다

기사승인 2018.03.30  0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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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이문용 대표이사)는 상생협력 사례 공유 확대를 통해 농가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주)하림은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 및 동반성장 선포식을 통해 상생경영의 기본신념을 새롭게 갖추고 회사의 핵심가치인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주요사례집’을 발간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 발전을 위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사례집 발간은 하림이 그동안 상생협력을 실천해 이룬 성과와 함께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한 소통으로 더욱 발전된 동반관계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

   
▲ 사진제공 = 하림

하림은 동반성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농가와 협력업체에 사례집 배포와 함께 웹진으로도 발간해 홈페이지와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핵심 사례를 선별해 스토리 영상으로 제작 SNS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상생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내 소식을 통한 공유 확대로 임직원들 스스로가 윤리경영을 실천해 협력업체와 동반 선장을 적극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에 대해서도 기술 소식지를 활용해 농가 발전 및 소득 향상 등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성공 사례집에서는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선급금 지급에 대한 내용을 대표 사례로 담았다. 사육기간 동안 농가의 안정정적인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 선급금, 자재 선급금, 약품 선급금, 시설 대여금 등 자금 운용 사례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가 선급금 지급에 있어 급이기, 급수기, 깔짚 등 계사 내부 설치 기계와 약품 비용 지원, 개추 및 증축 지원에 최근 5개년 간 668억을을 지원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와 상생에 있어서 전남 나주에 위치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주)과의 상생 추진 사업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녹색계란(주)은 2013년까지 영업손실이 11억 원으로 부진을 겪고 있을 때 하림과 2013년 MOU를 채결하고 발전을 방향을 모색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하림이 지속적인 상생협력 실천을 추진해 이룬 성과에 대해 농가 및 대리점 등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체계화된 농장 사양관리 기술을 비롯해 품질관리, 경영컨설팅, 유통 및 마케팅 지원, 대규모 액란 수요처 발굴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한 결과 수익구조를 개선해 녹색계란(주)을 흑자경영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상생사례로 관련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주)하림과 녹색계란(주)은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오는 2019년 매출액 200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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