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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자중·고 총동창회에서 지초합창단의 특별한 공연

기사승인 2017.10.24  0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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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자 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선옥)는 개교 93주년을 맞아 제45차 총동창회를 지난 21일(토) 이리여고 지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동창회는 윤선옥(42회) 동창회장을 비롯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제45차 총회에 이어 동문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사진제공 = 이리여자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2부에서는 지초합창단 특별공연과 동문 장기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특히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재경지초합창단은 '여자의 마음', '사랑은 아름다워라'를 불러 참석 동문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익산 지역을 중심으로 70여 명의 동문이 모여 창단한 익산지초합창단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움', '약속', '여고 시절' 등을 불러 학창시절의 추억 속으로 초대했으며, 두 합창단이 '장미'를 함께 부르면서 참석자들의 합창을 이끌어 행복하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 사진제공 = 이리여자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한편, 올해 개교 93주년을 맞은 이리여자 중·고등학교는 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으로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전국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2만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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