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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 최진영 대표, 새벽이슬에 청소년 성장지원금 기탁

기사승인 2024.11.24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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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은 어수선하지만,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주)윙스의 최진영 대표가 지난 22일(금)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을 방문해 청소년의 성장지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최진영 대표(가운데), 김윤근 상임이사(우측 두 번째), 새벽이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새벽이슬)

최진영 대표는 청소년 시절부터 새벽이슬에서 활동하며 성장했으며, 이후 새벽이슬에서 청소년 실무지도자로 헌신하며 청소년에게 깊은 애정을 쏟아온 인물이다.

최 대표는 청소년 관련 활동과 익산시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사무처장을 맡으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을 하고 싶어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며 사업 기획, 운영, 제품 개발, 판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의 윙스를 창립했다.

2023년 4월, 최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윙스를 설립하며,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구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윙스의 대표 서비스인 ‘말이랑’은 언어 발달 지원을 중심으로 부모와 선생님, 아동 모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새벽이슬에서 쌓은 최 대표의 경험과 가치관이 그대로 녹아 있다.

‘말이랑’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말이랑 부모님은 아동의 언어 발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음성청진기 검사 도구를 탑재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발달센터를 추천한다.

또한 육아 정보와 관련 제품 구매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둘째, 말이랑 선생님은 발달센터의 언어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를 위한 도구로, 발달 보고서 자동화, 통합 스케줄 관리, 수업 콘텐츠 추천 등을 지원하며, 부모님 서비스와 연동해 발달 정보를 공유한다. 셋째, 말이랑스쿨은 가정에서 게임 형태로 아동의 맞춤형 언어 발달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성 분석 및 발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서비스는 모두 연동되어 부모와 선생님 등 보호자가 아동의 발달 상태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며, 가족센터, 발달센터,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등 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진영 대표는 “새벽이슬은 제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소중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상의 복귀를 돕는 날개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새벽이슬의 김윤근 상임이사는 “새벽이슬 출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믿음직한 지도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며 사람농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벽이슬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함께하며 청소년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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