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연 시의원 |
익산시가 아픈아이를 위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18일 열린 익산시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한동연의원(어양)이 대표발의하고 8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공동발의한 「익산시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내의 아픈아이돌봄센터 설치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아픈아이돌봄센터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아픈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조항을 마련하기 추진됐다.
이로써 익산시는 아픈아이돌봄 관련 사업을 비롯해 아픈아이돌봄센터까지 설치함으로 아픈아이를 돌보면서도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돌봄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동연 의원은 “아픈 아이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아픈아이돌봄센터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56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가 제정됐으며, 익산시의회는 이 조례로 지난 11월 6일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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