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익산공장이 화재에 대한 관계인의 대처 능력이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는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4년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익산 대표로 참가한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
대회는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의료시설, 공장시설 등)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검증과 자위소방대의 역량 평가를 위해 실시하며, 관계인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피난훈련 ▲비상대비 계획 ▲화재 대비 ▲관계인 관심도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8명의 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공장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합동소방훈련 내용을 바탕으로 한솔홈데코 익산공장 박영수 수석이 발표하여 최우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상곤 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솔홈데코 익산공장 박영수 수석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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