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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청취

기사승인 2024.07.24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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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지난 23일 부시장 직속(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을 시작으로 2개국(바이오농정국, 건설국),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보고는 최소화하여 진행했으며,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에 관한 각종 질의와 제언을 이어갔다.

먼저, 김미선 의원은 “송학동 라송아파트 인근 주·정차단속카메라 대수를 1대에서 4대로 변경한 것에 대해 행정예고 없이 진행한 것”을 질책하며 “추후에는 미리 절차들을 잘 이행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김순덕 의원은 “춘포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건립이 있었는데 문화센터는 하자가 발생하고 돌봄센터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로인해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부서에서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의원은 “최근 한우 도매가격 폭락으로 인해 한우 산업의 경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 농업 융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한우 과잉 공급을 유발하는 한우 입식지원사업은 조정하고 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리시 농업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종대 의원은 “이번 폭우로 인해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 중인 모인공원과 소라공원 공사현장에서 흘러온 흙탕물이 인근 지역을 뒤덮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공원 조성 사업 마무리를 촉구했다.

정영미 의원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토사 유출, 소음 등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난번 주민간담회 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으니 앞으로도 계속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석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처음 조성하고자 했을 때의 목표는 익산시에서 생산되는 곡류와 채소 등을 입주 기업에게 연계하여 농가의 소득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것” 이라며 “당초의 목표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길영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침수되어 우려되는 가운데, 인체와 밀접한 센터에서 바이러스 등이 외부로 유출되면 재난이 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청취를 마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당초 계획했던 업무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해달라”고 격려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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