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시작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회 운영되었으며 60여 명의 수강생들이 매회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 익산시 |
교육은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업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한 활동에 6명을 넘지 않게 인원을 조정해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재활 운동 및 작업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운영 만족도 △수업 선호도 △효과성 등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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