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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28억원 투입 아동복지 ‘책임행정’ 강화

기사승인 2023.02.07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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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별 아동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아동급식 단가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자립정착금 인상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의 심리·정서 서비스 시행

 

   
 

 

익산시가 228억 예산을 투입해 아동복지 책임행정을 강화한다.

 

시는 보호자의 양육 부재로 법적보호가 필요한 요보호 아동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요보호 아동에 대한 행정적 책임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올해 아동복지시설 8개소 운영 및 종사자 확보시설기능보강 등 667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아동복지시설 중 공동생활가정 내 등록장애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아동이 거주하는 시설의 추가 종사자 1명을 고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보호아동에 대한 양육 여건 개선 및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여 아동급식에 137천만원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지급되는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자립정착금 지급액도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올해부터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홀로서기 정서지원자립선배 멘토링자조모임 등 다양한 심리․ 정서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이 밖에 보편적 아동복지 차원으로 양육환경 지원에 총 13294백만원을 투입해 만 8세 미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서비스연계 및 후원발굴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출발과 지지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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