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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25바퀴 거리인 100만km 무사고 운전 달성

기사승인 2023.02.03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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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수 기관사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36년간 달렸다

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서주원) 장철수(59세) 기관사는 2023년 2월 2일 제1553 무궁화 열차가 장항선 군산역을 통과하면서 입사 36년 만에 영광의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

장철수 기관사는 만 21세인 1987년 7월 철도와 인연을 맺은 후, “기관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했다”며 “오늘의 이러한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퇴직하는 그날까지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장철수 기관사(왼쪽에서 네 번째)의 무사고 운전 100만키로 달성 축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철도 전북본부)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가족 및 직원과 함께 익산역 승강장에서 장철수 기관사를 환영하며 “무사고 운전 100만km 달성은 장철수 기관사가 국민 안전을 위한 책임감으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철도 기관사의 사명인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무사고 100만km는 지구를 25바퀴, 서울∼부산 간을 1,2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가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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