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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의 꿈을 밝힙니다"...2019 드림콘테스트

기사승인 2019.12.23  2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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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생의 젊은이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꿈꾸는 꿈을 발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익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희망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박춘수ㆍ이리남중교회 위임목사)이 주최·주관하고 익산교육지원청과 전북극동방송이 후원한 '2019 코리아드림콘테스트'가 총상금 500만 원의 규모로 지난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이리남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약 3시간 여 동안 경연이 펼쳐졌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첫 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11월 초 약 200여 명이 접수한 가운데 예선 심사를 뚫고 본선에 오른 학생들의 경연은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열기로 뜨거웠다. 각 부문별로 초등 4명, 중등 4명, 고등 4명, 대학 4명으로 총 16명이다.

심사위원은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전 교육장, 전북지역교육연구소 이미영 소장,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정우식 이사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들의 발표가 눈에 띄기도 했으며 실제로 대상부터 동상까지 근소한 점수차로 갈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희망청소년복지재단 허대중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4개월 여의 많은 노력 끝에 개최됐는데 대회 당일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과정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잠재적 인재를 발굴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바람이 있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해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청소년복지재단은 2013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청소년 쉼터 사업으로 마음 둘 곳 없는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돼 주기도 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사업의 방향을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고민하는 진로를 찾아주고 그 진로의 길을 돕고자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진로상담, 진로직업체험,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코칭 등 진로에 관한 전문 사업을 담당해 가고 있다. 이제 첫발을 뗀 코리아드림콘테스트의 성공적 개최는 2020년의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부 대상 김현희(경인교대 2), 금상 하주영(한동대 2), 은상 명호범(예수대 2), 동상 박규영(목포대 2)

고등부 대상 강재훈(이리공고 3), 금상 오미현(이리여고 1), 은상 신서경(남성여고 2), 동상 김사라(이리여고 2)

중등부 대상 김영웅(이리동중 3), 금상 방가빈(여수 문수중 3), 은상 정해림(서울 양강중 1), 동상 김민지(부송중 1)

초등부 대상 김하원(황등남초 5), 금상 소민재(전주 인후초 4), 은상 이은성(한벌초 5), 동상 은지혁(백제초 4)

   
▲ 사진 = 오명관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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