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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백제문화민속예술연합회(대표이사 홍남기)는 지난 15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50kg(138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난 10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전라씻김문화예술제에 참여한 관계자와 시민들로부터 십시일반 기부받아 마련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홍남기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백제문화민속예술연합회는 2018년 11월에 이리역폭발사고 희생자추모사업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이리역폭발사고 4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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