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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KTX 전북 혁신역 신설은 없다"

기사승인 2018.09.13  0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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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 갑) 사무총장은 KTX 전북 혁신역 신설은 없다는데 정치생명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12일(수) 오전 10시 30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익산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70억, 민자 30억)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홀로그램서비스 인증, 표준화 등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춘석 의원이 진지한 표정으로 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 = 오명관)

이 의원은 "현재 과기부에서 '인간친화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초융합 HR기술개발사업' 예타심사 준비 중 인데 총 사업비 4천억 원에 이른다"고 했다.

이춘석 의원은 또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산업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것으로 예타심사 단계, 예산단계 적극적 대응으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지난 4월 초 예타통과(총사업비 524억 원)가 되는 듯 했으나 부처에서는 미반영 돼 무산될 위기였다. 하지만 기재부 심의 중 약 55억 원이 반영됐고 앞으로 증액하는 방식으로 늘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익산에 자리를 잡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36억 원이 반영됐고, 식품클러스터 국비지원률이 50%에서 90%로 확대됐고 3년차부터 80%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권 대기환경 집중측정소 설치를 위해 13억 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내년 6월부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부연했다.

최근 민감한 사안이 되고 있는 KTX 전북 혁신역 신설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내년 1월에 나온다"면서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본 기자는 "현재 세종역 신설로 갈등이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에 세종역 신설이 확정되면 혁신역 신설 반대가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세종역과 혁신역의 경제적 가치 등을 따져볼 때 서로 다르다. 한마디로 세종역과 혁신역을 연결시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시 본 기자는 "전국체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당이 다른 정헌율 시장이 북한선수단 초청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익산을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익산시가 요청한 바가 없지만 정부 부처와 협의를 했으나 30일 밖에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아쉬워 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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