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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KTX 익산역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기사승인 2018.09.19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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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익산'을' 조배숙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익산'을) 전 당대표는 "지난 13일,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이름으로 ‘혁신역 신설 공론화’를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으나 이는 도당위원장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민주평화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분명한 어조로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증액·확보한 예산으로 ‘김제역(이른바 혁신도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예산도 당초 1억 원이 편성됐음에도 5천만 원을 추가한 1억5천만 원으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것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KTX 익산역은 익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낼 것 임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익산역에서 불과 14km떨어진 KTX 김제역 신설은 호남선을 저속철로 만들 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낮아 현실화 될 수 없는 사업이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의 일부 세력들과 국토부는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KTX 익산역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등 전북권내의 KTX 수요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을 통해 담아내면 된다"고 말했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기존 전라선 및 호남선을 활용, 동서로는 군산(대야역, 군산역)에서부터 전주(전주역)를 연결하고, 남북으로는 논산(논산역)에서 김제·정읍(김제·정읍역)을 연결하면 전북도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면서 "현재 익산시가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이제 지역이기주의에 함몰된 KTX 익산역 흔들기는 중단돼야 한다. 민주평화당은 익산시민들과 함께 KTX 익산역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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