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는 다 같은 소방관 아니야?”보통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그러나 소방관도 각자 특화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구조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익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는 차량 안에서 사람을 구해내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
강현도(45) 구조대원은 “2016년 9월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불길을 뚫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적이 있는데 회복후 그 분이 사무실로 찾아와 주셨을 때 소방관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상희 구조대장은 “시민들이 보실 때 재난현장에서 답답할 때도 있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구조하고 있으니 구조대원을 믿고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오늘도 익산 구조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 익산소방서 구조대원들(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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