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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AI 확산 막기위해 '웅포 해넘이축제' 취소

기사승인 2016.12.26  2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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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시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토) 열릴 예정이었던 익산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익산시, 서천군, 논산시, 부여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금강권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에서 AI 확산에 따른 공동대응 안건을 상정했다. 이와 관련 익산시와 웅포면 해넘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혁중)는 AI관련 해넘이축제 시행여부 대책 회의를 사전에 열고, 시름에 빠진 농가 위로와 AI확산 방지를 위해 대승적인 판단으로 해넘이 축제 취소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웅포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내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웅포면 곰개나루 해넘이축제는 매년 12월 31일 웅포면 곰개나루 캠핑장 일원에서 11회째 이어져 왔다.

한편 AI 철통방어를 위해 익산시에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거점소독통제초소를 설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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