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학교(교장 진송철)는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 613명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1학기부터 단계별로 준비해 온 가운데 1단계 진로검사 실시, 2단계 검사결과물을 토대로 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고, 이번 진로콘서트는 그 3단계로 진행된 것이다.
또한 익산시청, We센터, 정신보건센터, 관내 고등학교진로홍보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조와 후원이 보태진 이 행사는 지방 소도시의 제한적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송철 교장은 "진로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꿈 씨앗들이 발견되고, 싹이 틔워져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진로콘서트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isc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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