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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남중, 꿈과 끼 ‘진로콘서트’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4.10.16  17: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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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남중학교(교장 진송철)는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 613명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1학기부터 단계별로 준비해 온 가운데 1단계 진로검사 실시, 2단계 검사결과물을 토대로 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고, 이번 진로콘서트는 그 3단계로 진행된 것이다.

   
 
오전에는 아나운서, 공연기획자, 문학치료사, 로봇과학자, 파티플래너, 작가, 환경운동가, 바리스타, 창업가, 플라워디자인, 인터넷광고전문가, 조형예술가, 체육인, 농업인, 직업군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들을 만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직업체험을 들었다.

   
 
   
 
오후에는 운동장에 펼쳐 놓은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뷰티, 공방(에코백, 천연염색 티셔츠, 필통) , 공예(은반지, 칠보공예), 마술, 과학, 목공예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과 미래사회 트랜드에 맞는 직업 등을 체험 중심으로 마련했고,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하고 참여하게 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익산시청, We센터, 정신보건센터, 관내 고등학교진로홍보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조와 후원이 보태진 이 행사는 지방 소도시의 제한적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송철 교장은 "진로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꿈 씨앗들이 발견되고, 싹이 틔워져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진로콘서트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iscmnews.co.kr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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