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북부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새벽이슬 청소년 가정지원센터(이하 새벽이슬센터)'.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새벽이슬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조그만한 분수가 맞이한다. 아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 사무실마다 직원들은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고 상담하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찾아온다.
그렇다면 센터장은 누구?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약 2년 여 동안 청소년팀을 맡아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을 도왔던 김윤근 목사가 있다.
김윤근 센터장은 말한다. '행복한 가정', '청소년 비전제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3가지의 모토를 구연하기 위해 상담소를 마련했다고 한다.
김 센터장은 "20대 초반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20년간 청소년과 함께하다보니 역기능 가정문제로 대두되는 것을 봤다"면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무너진 가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영상을 통해 김윤근 센터장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오명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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