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리틀야구단 160개 팀 등 총 300개 팀이 참여한 전국 최대규모대회로,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전국 4강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임광수 단장과 김수완 감독의 지휘아래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1차전 성남시 리틀야구단을 8-4, 2차전 영천시 리틀야구단을 11-1, 3차전 안동시 리틀야구단을 5-1로 제압했으나 4강전에서 김천시 리틀야구단에 5-2로 패하며 전국 제패의 꿈을 다음기회로 미뤄야 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대회에 상위 입상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야구에 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도에 창단한 리틀야구단에는 50명의 유소년 선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3위 시상대 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 |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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