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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다은,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받아

기사승인 2016.07.09  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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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때부터 심청가 완창을 시작으로 흥보가, 적벽가를 완창해 소리꾼의 자질과 재능을 인정받았던 이다은 씨가 지난 8일(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4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및 도전한국인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7전8기의 도전정신을 기념하고 전 국민이 도전을 시도하는 개척자 정신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올해 4번째로 국내 최다 역대 기네스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과 (사)국제우호협회가 주관했다.

도전 정신으로 세계 속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도전자들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원은 익산의 소리꾼 이다은 씨에게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자원봉사 기록을 세워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다은 씨는 지난 2014년 11월 22일에 수궁가를 완창해 대한민국 최연소로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 발표를 성공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완창 성공에 대한 최고기록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2번 째 받게 된 것이다.

판소리 최장 시간 기네스북 공식 기록은 9시간 20분이다.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이다은 씨가 10시간 이상 도전하려고 했으나 개최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익산의 딸로 자란 이다은 씨가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많은 독지가나 지역 기업의 후원이 절실해 보인다. 이 기록을 깬다는 것은 이다은 씨에게도 영광이겠지만 익산시의 자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한편 자치단체 중 나라사랑 부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신연희 구청장), 대전광역시 중구(박용갑 구청장), 충남 당진시(김홍장 시장)가 수상했다.

또한 예술인 중에서는 소천 김천두 동양화가와 이안삼 작곡가(가곡300여 편, 합창곡 150여 편 작곡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김명희 시')가 받았다.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상희, 임백천, 임주리와 영화배우 박준규 씨도 받았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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