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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극이 뭐에요?', 연극교실을 통해 배운다

기사승인 2011.02.16  0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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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월)부터 소극장 아르케에서 운영

연극은 배우가 무대 장치·조명·음악 등의 도움을 받아, 연출자의 지도 아래 각본에 의해서 연기를 해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예술이다.

하지만 연극을 한번도 접하지 않았다면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른다. 그래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이하 작은소동ㆍ대표 이도현)에서 주최하고 소극장 아르케에서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월)부터 모인 20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은 자기 소개를 하는 것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면서 연극에 대한 호기심을 배워갔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50대 후반인 일반인들까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연극이라는 공동된 주제로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

이번 교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장의 조명, 음향, 무대 등의 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 및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대본만들기, 기초연기와 무대동작배우기, 발성연습 및 소리알기(자신감 표현 및 정확한 발음 알기), 몸짓 및 표현 연습, 배역(배우 및 스텝)정하기, 음향, 조명, 무대알기, 분장하기, 공연하기 등으로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체험하게 된다.

익산초교 5학년인 김승희 양은 "연극을 한 번도 해 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지만 무척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고 부송동에서 온 김현옥(57세)씨는 "연극은 젊은이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50 넘은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현 대표는 "이번 기획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등에도 연극교실을 열어 더 많은 시민들이 연극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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