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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소극장,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기사승인 2007.12.25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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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아르케 소극장이 지난 10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 전 기획공연과 이리역 폭발사고 기념 공연을 시범적으로 끝낸 후 2개월여 만에 드디어 정식으로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2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이날 개관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 김용균 시의원과 예술활동을 펼치는 많은 예술가 및 시민들 약 150여명이 찾아와 축하해줬다.


소극장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극단 작은소동의 이도현 대표는 “이 소극장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닌 많은 연극인과 시민들의 관심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공연을 통해 익산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로 나온 조배숙 의원은 “익산에서도 연극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누가 이렇게 훌륭한 일을 했는지 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용균 의원은 “문화가 살아야 익산이 살아난다.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케가 탄생하는 과정과 개관 전에 가졌던 ‘길 위에 서다’와 ‘사고뭉치’의 연극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보여줬다.


그리고 ‘굿내림’ 공연팀이 아르케 극단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공연과 이 대표의 기원문 낭독 및 고사를 통해 성공을 기원했다.



그리고 ‘길 위에 서다’를 당시 무대에 섰던 배우들이 약 20여분간 축소해 공연을 펼쳤고 굿내림 공연팀은 신명나는 노래마당과 함께 어울리면서 이날 개관식을 마쳤다.

오명관 기자 -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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