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회장 권성조)은 지난 지난 30일(일) 오전 9시 익산 금마면 미륵산 일원에서 권성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의원 50여 명이 ‘산림보호 인간사랑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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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익산시산악연맹 |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많이 풀림에 따라 봄의 꽃향기와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깨끗한 자연을 만들고 미륵산 주변의 환경정화를 위해 나선 것.
특히,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국가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 가운데 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산시산악연맹 50여 명의 회원이 연수원과 약수터 등 3개 코스를 3개조로 나눠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줍기와 등산로 정비, 자연보호 및 환경보호 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약 3시간 가량 미륵산 일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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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익산시산악연맹 |
권성조 회장은 “지난 2월 익산시산악연맹 회장 취임 후 첫 행사를 의미있는 사업으로 시작하려고 고민하던 중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익산의 명산인 미륵산 환경정화 활동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며 “단회성으로 끝나는 캠페인 활동이 아니라 용화산, 함라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익산의 명산들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환경보호와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는 익산시산악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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