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연휴기간인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4일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 원광대학교부속치과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 22개소) 23개소, 관내 병의원 131개, 약국 100개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설 연휴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당직의료기관에 참여하는 병·의원이 상당수 있지만 진료 당일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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