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 부녀회(회장 양분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웅포면 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웅포면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좀 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웅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옥) 및 ㈜베리굿팜(대표 김기진)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웅포면 부녀회 |
박종석 웅포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면 부녀회에서는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절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해 지역 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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