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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1919년 4ㆍ4만세운동 솜리장터에서 울려 퍼져

기사승인 2012.04.04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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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ㆍ1운동과 맥락을 같이 하는 독립운동이 4월 4일 솜리장날 대교농장 앞 장터에서 당시 신문학을 접한 엘리트 지식인들의 주도하에 대규모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어느 덧 93주년이 되는 오늘(4일) 익산 4ㆍ4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남부시장 순국열사비 주변에서 4ㆍ4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축도, 만세삼창순으로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보훈지청장 등 유가족 150명이 참석했다.

유기상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 익산시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잊고 있던 우리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익산에도 훌륭한 나라사랑의 인물이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명관 기자 -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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