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지사장 남궁진)가 오늘(29일) 석암동 3개 마을에서 전기안전토탈서비스로 '농촌지역 산학 공동 전기안전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팔봉동 |
이날 익산지사 직원들과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과 저소득층 세대 등 60가구를 방문했다.
재능기부로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소화패치 부착, 과부하차단 멀티탭 제공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세트를 전달했다.
전기안전토탈서비스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가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복지서비스다. 전기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남궁진 익산지사 지사장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전기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 취약세대에 대한 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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