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지역 아동을 위한 '그림 그리는 컵·접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과 성취감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2회에 걸쳐 진행된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 = 영등1동 |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아동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접시를 집에서 사용할 생각에 신나고 즐겁다"며 "이런 체험이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기정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웃는 소리에 마음마저 행복해지는 하루였다"며 "살기 좋은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도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오식 영등1동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영등1동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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