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오늘(29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직업실기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취득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
관내 고등학교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전북미래드론 체험장을 활용하여 비행운용이론, 항공역학이론, 드론비행실습 등 총 12회기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 전원이 자격증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이리고 소속 이모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드론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비행기 조종사가 된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자격증 취득 과정을 주관한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며 자격증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교육하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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