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오늘(29일) 익산지원중학교 정문에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
이날 캠페인에는 익산지원중 학생자치회, 교직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사제간의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물품과 소정의 기념품, 선물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늘 선생님과 함께해서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선생님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캠페인을 지켜본 교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통해 공교육의 교육력이 회복되고, 교육활동 보호 문화가 자리 잡아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존중받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학교문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연수 및 틈새 시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