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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귀성길 출발 전 ‘차량용 소화기’비치하세요!

기사승인 2024.09.04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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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장거리 운행을 하는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익산 관내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총 138건으로 이 중 추석 명절이 있는 9~10월에 15.9%(22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은 엔진 과열, 각종 오일 누유,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 교통사고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연료나 각종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높아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에서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울 수 있어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이나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표기가 된 것을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 아래에 두어야 하며,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두어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상곤 서장은 “차량화재의 특성상 기름 등에 의해 급격한 연소가 일어나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귀성길 출발 전 차량 점검을 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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